미얀마 물 축제동안 신쀼 동참 모습
2015. 4. 12. 13:08ㆍ버마(미얀마)
신발 정리는 막내들이...
미얀마 남성들이라면 한번씩은 꼭 치러야하는 신쀼때에 삭발 후 큰 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동참자들과 그 가족들...
미얀마에서는 새 해가 시작되는 4월 띤쟌 기간전에 남자들이라면 평생 한 번정도는 치르어야 남자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신쀼 의식을 치릅니다.
물론 원하는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그 기간은 단 하루를 하여도 무방하나 띤쟌 기간을 통하여 매년 행사를 치르는 성인들도 꽤 많습니다.
삭발 후 신쀼 의식을 치른 사찰에서 기거하며, 의식을 치르는 행사대에는 그 가족들이나 친지 및 친구들이 참여하여 스 님 생활동안 필요한 피복과 돈 등을 동참자들에게 건네어 줍니다.
동참 기간동안에는 스 님들과 똑같이 탁발도 나가며, 수행 생활을 함께하기도 합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큰 스님의 법문도 듣고난 후 기도후 명상에 잠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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