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8. 10:14ㆍ불교좋은글귀
■ 한 제자가 붓다에게 물었습니다.
“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
이 두 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
붓다는 생각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짧게 한 마디를 건넸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
■ 열반경
높은 벼슬에 오른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물러나게 되어 있고
부자는 반드시 가난하게 될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이별하는 시간이 올 것이다.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게되고
밝음은 반드시 어둠을 동반하나니
바로 이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니라.
■ 수심결
윤회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부처 를 찾는 길이 최고이다.
그리고 만약 부처를 찾고자 한다면 부처란
바로 이 마음 일뿐이니
마음을 어찌 멀리서 찾을 것인가?
이 육신을 떠나지 않는다.
■ 묘법연화경
일심으로 정진하라.
이 일을 설하리니 의심도 품지마라.
부처님 지혜는 불가사의하네.
■ 법구경
지혜로운 이를 만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쁨이 넘쳐 강물로 흐른다.
그러므로 그의 곁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
■ 자경문
자주 날아다니는 새는 그물에 걸리는 화를 당하기 쉽고
가벼이 날뛰는 짐승은 화살에 맞기 쉽다.
그러므로 행동을 조심할지어다.
■ 법구경
뜻대로 안 된다고 너무 근심하지 말라.
마음이 유쾌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지도 말라.
오랫동안 무사하다고 너무 믿지 말 것이며
처음 맡는 어려움을 꺼리지 말라.
첫 난관만 돌파하면
그 다음은 오히려 쉬워지는 법이다.
■ 화엄경
보살은 서로 갈라서게 하는 말을 하지 않으니
이간질하는 말은
실제거나 실제가 아니거나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 수심결
슬프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 마음이 참 부처인 줄 알지 못하고
자기 성품이 참 진리인 줄 모르고 있다.
■ 숫타니파타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물을 찾듯이
장사꾼이 큰 이익을 원하듯이
더위에 지친 사람이 나무 그늘을 간절히 원하듯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좀더 큰 지혜를 찾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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