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미얀마)
미얀마의 길거리 음식
sachalro
2006. 3. 1. 00:51
미얀마 거리를 겆노라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돼지고기의 각종 부위를 기름에 튀겨서 판매하고 있다.
우리 한국사람들도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를 먹지만 버마인들도 이처럼 어느 하나도 버리지않고 먹는데...
대나무 꼬치에 꽂아 놓았다가 손님이 작은 의자에 앉으면 솥안의 기름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주면 손님
(남녀노소 누구나...)은 사진에 보이는 소스에 찍어서 먹거나 곁에있는 양파나 고추와 함께 먹기도 한다.
동남아산 고추들이 크기가 작기도하지만 그 매운맛은 우리의 청양고추에 버금가기도 한다.
우리들이라면 저것을 술 안주로 먹겠지만 그들은 그저 편안하게 앉아서 살짝 튀겨먹는다.
버마인들의 고기 취향은 닭고기 -> 돼지고기 -> 소고기 이며, 태국등에서 흔히 볼 수 없지만 버마에 많이
거주하는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는 쳐다도보지 않고, 염소고기를 즐겨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