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틱 코닥 박스카메라

 

 

 

엔틱 코닥 박스카메라...

 

장식용으로 보관하고 있는 박스카메라중에서 제일 나중에 제조된 그러면서도 제일 못 생긴(낡은) 카메라를 올려 보았다.

 

장기간 체류하고 있으면 나날이 무료해지는 시간들이 늘어나기 마련인가 보다.

그 무료함을 달래줄 가장 즐거움은 오후 4시쯤부터 들어서는 중고물품 장터에 나가서 오늘은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구경도 하고, 그 중에서 호기심을 일으키는 물건이 있으면 흥정하는 재미와 싸게 구입했다는 만족감... ^^

 

원래는 본 사진보다 이 전에 생산된 박스 카메라 한 개를 500원정도에 구입하였는데 다음에 찾아가니 좋아할 것 같다고 보따리를 풀어놓는데 모두 박스 카메라인 것 이다. ^^ 가져온 정성이 기특하여 10달러에 모두 구매.

 

귀국해서 이곳 저곳 작은 공간마다 한 개씩 올려놓으니 나름대로 장식품 대용으로 그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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